【 청년일보 】 현대차는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아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의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널리 알려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8일까지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일 문체부 등에 따르면, 올해로 2회차를 맞는 K-뷰티 행사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지난 19일 개막했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 기업 5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할인, 경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 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이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K-뷰티는 K-컬처의 또 다른 얼굴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인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선호를 방한 관광에 대한 수요로 이끄는 핵심 행사"라고 말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은 오랜 세월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한의학에 기반한 의료·웰니스 감성을 바탕으로 한국만이
【 청년일보 】 현대차는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주요 은행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내부통제 시스템과 접목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 알고리즘으로 불완전판매를 막고 의심 거래를 포착하는 것을 비롯해 비위 제보 접수를 사람이 아닌 AI 챗봇에 맡기는 사례까지 다양하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윤리·내부통제 이슈 보고서에서 금융사고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AI 챗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소는 미국 생활용품 제조사 킴벌리클라크, 캐나다 법무부 등이 AI 챗봇을 도입해 내부 제보를 취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제보를 활성화하고, 제보 처리의 완결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향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리스크까지 식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구소는 "조직 구성원들이 심리적 부담감, 미흡한 처리 결과, 효용성 불신 등으로 준법 제보를 주저한다"며 "AI 챗봇이 이런 요인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익명 신고 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했다. 연구소 제안은 이를 AI 챗봇으로 아예 자동화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은행권은 이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AI 기술을 활용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0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천원에서 17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실적이 회복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거란 분석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실적 회복과 연구개발(R&D) 능력이 집결된 더마 및 바디·헤어케어로의 뷰티 영역 확장을 긍정 요인으로 본다"며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1%와 10% 올라 성장세로 전환했고 중국 내 소비 회복과 양국 관계 개선의 기류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은 하반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브랜드 중심으로 더마 브랜드의 SKU(최소재고단위) 확대와 서구권 침투가 가속할 전망"이라며 "지역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0% 증가한 1천177억원, 같은 기간 매출은 17.1% 증가한 1조67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채용 플랫폼 캐치가 채용 공고 조회수와 기업 콘텐츠 조회수를 기반으로 상반기 구직자가 주목한 '화제의 기업'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캐치는 올해 상반기 구직자들의 실제 채용 관심도를 반영한 '화제의 기업' TOP 10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 3~4월 기간 동안 기업 채용 공고 열람 수와 기업 콘텐츠(기업개요, 면접, 리뷰 등) 조회 수의 평균 순위로 산정됐으며, 동일 순위일 경우 총 조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상반기 화제의 기업 1위는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생산직을 포함한 대규모 신입 채용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고 조회수는 약 26만회로 1위, 기업 콘텐츠 조회수는 2만4천회로 2위를 기록했다. 2위는 SK하이닉스였다. 하이닉스는 3월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채용을 진행하며 이공계 구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고 조회수는 19만회로 2위, 기업 콘텐츠 조회수는 약 5만회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CJ올리브영이 올랐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공개채용과 함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활발히 진행한 바 있다. 공고 조회수 15만회, 기업 콘텐츠 조회수 2만회로 모두
【 청년일보 】 KT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대상 예우 프로그램 'Hero’s Day'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IT 집중 교육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중심으로 디지
【 청년일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서울 동부 핵심 비즈니스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동구와 손잡고 수도권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한다. 중견련은 전날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성동구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견기업 활동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중견기업 육성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성동구 중견기업협의회 출범 및 중견기업·중견련 홍보관 설치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19일 '성수타운매니지먼트 출범식'에 맞춰 체결됐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로컬 제조업 브랜딩, 비즈니스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도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성동구청이 출범한 '성수타운매니지먼트' 사업에는 쏘카, 무신사, 크래프톤 등 우수 중견기업과 성수 로컬 기업 및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성동구 지역발전모델에 중견기업계가 전략 파트너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성동구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중견기업의 역할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성수 지역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중견기업과 지역경제 동행
【 청년일보 】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동맹국들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미국 국방부 션 파넬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으로 보내온 성명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18일(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과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대화)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유럽 동맹들이 우리의 동맹, 특히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이 전날 상원에서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동맹국들에 적용할 새로운 국방비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언급한 것의 한국과 관련한 함의를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대변인 성명을 보내온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이 국방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는 아시아 동맹국에 한국도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현재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에도 동일하게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국은 전년 기준
【 청년일보 】 5월 생산자물가가 농산물과 에너지 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66(2020년=100)으로, 전달(120.14)보다 0.4% 낮아졌다. 이는 2023년 11월(-0.4%) 이후 최대 하락 폭이며,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3%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4.4% 하락했다. 특히 농산물은 10.1% 떨어졌고, 수산물도 1.4% 내렸다. 참외(-53.1%), 양파(-42.7%), 기타 어류(-15.3%) 등이 주요 하락 품목으로 집계됐다. 공산품은 전월보다 0.6% 낮아졌으며, 그중 석탄·석유제품은 4.2% 떨어지며 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아연 1차 정련품(-9.0%), 벤젠(-6.1%), 경유(-5.9%)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은 0.6% 상승했고, 요구르트(4.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보험(1.1%), 음식점·숙박(0.4%) 등이 오르며 서비스 물가도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호텔(3.6%), 온라인동영상서비스(4.4%), 위탁매매수수료(5.2%)도 오른 품목으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6월 한 달간, 2025년식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S-클래스 전 차종(▲S 350 d ▲S 450 4MATIC ▲S 500 4MATIC ▲S 580 4MATIC ▲Mercedes-Maybach S 580 4MATIC ▲Mercedes-Maybach S 680 4MATIC)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난 4월 체결한 최상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여름 시즌 한정 라이프스타일 리워드를 제공한다. 특히, 조선 팰리스와 함께하는 '호캉스'를 콘셉트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구매 혜택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프리미엄 경험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성자동차는 프로모션 기간 중 대상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하여, 조선 팰리스와 공동 기획한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저니(Maybach Exclusive Journey)'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의 스위트룸 1박 숙박권을 비롯해, 콘스탄스 조식(2인), 1914 라운지앤바에서의 와인 및 샤퀴테리 플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대규모 추경이 소비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통 업종 전반의 수혜를 예상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지난 1차 추경이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 지원 등 '필수 추경'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온전히 소비 진작과 경기 부양이 목적"이라며 "전반적인 소비 여력이 회복되며 유통 업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총 15조2천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이 책정된 데 대해 "국민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대를 통한 소비 진작 추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및 소득 주도 성장과 유사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추경을 통한 경제성장률 제고 효과를 약 0.1%포인트 내외로 추산하면서도 "이는 단기적인 효과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근본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동반된 성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2020년 재난지원금 지급 시 백화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됐지만, 전반적인 소비 회복에 따라 성장률이 반등했다면서 "내수 활성화 대책과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을 기대한다"며 현대백화점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020년 당시 담배 판매 증가로 편의점 매출이 증가했던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