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배우 송중기가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2021년 영화 '승리호'에 이어 드라마 '빈센조'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신드롬을 일으킨 송중기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예고했다.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30일 "송중기가 팬들의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오는 5월 7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종영을 앞둔 상태다. '송중기, 라이브'는 내달 7일 오후 8시 하이스토리 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의 스타 배우 정솽(鄭爽)이 대리모 출산 스캔들에 이어 초고액 출연료를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솽은 대리모 출산 스캔들로 사실상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상태인데, 초고액 출연료 탈세 의혹까지 터져 설상가상의 상황에 빠졌다. 특히 정솽은 키우던 반려견을 버렸다는 주장도 제기돼 거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대리모를 통해 정솽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은 프로듀서 장헝(張恒)의 추가 폭로로 드러났다. 장헝이 공개한 위챗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정솽은 드라마 '천녀유혼'의 주연으로 1억6000만 위안(약 270억원)의 초고액 출연료를 받았으며, 정솽의 어머니는 출연료 탈세를 시도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스타들의 몸값이 부풀려졌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게 높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정솽은 탈세까지 하려했다"면서 "정솽이 다시 배우로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출연료 1억6000만 위안은 중국의 신형 고속열차인 푸싱호(復興號)에 맞먹으며, 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2222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를 77일
【 청년일보 】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SBS TV는 MC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인선은 그동안 연기와 MC 활동을 병행해왔으나, 최근 새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면서 본업인 연기자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기 위해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아쉬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후임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선은 2019년 4월 조보아의 후임으로 시작해 2년 동안 20개 골목을 돌며 3대 MC로 맹활약했다. 정인선은 최근 마지막 촬영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너무 많이 배워서 작별하기 아쉽다. 언제든 불러달라.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인선의 마지막 '골목식당' 촬영분은 다음 달 5일 방송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7월부터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된다. 지난 1973년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를 금지하는 방송법 시행령이 제정된 이후 48년만이다. 이는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이 무너진 상황에서 방송계가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의 시대에 돌입한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국무회의에서 방송사업자 구분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고, 분야별 편성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에 따른 조치다. 글로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방송시장의 낡은 규제를 혁신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방송사업자 간 구분없이 기존의 유료방송과 동일한 시간과 횟수로 방송매체 전반에 중간광고를 허용했다. 특히 광고 총량(편성시간 당 최대 20/100, 일 평균 17/100), 가상·간접광고 시간(7/100)을 동일하게 규정했다. 다만 중간광고를 편성할 때는 방송 프로그램의 성격과 주요 시청 대상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온전성이 훼손되거나 시청 흐름이 방해되지 않아야 한다.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 등으로
【 청년일보 】배우 강소라가 플럼에이앤씨와 재계약을 체결, 10여 년 인연을 이어 나간다. 플럼에이앤씨는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신뢰로 인연을 맺어온 강소라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여 년간 함께 해 온 강소라 배우가 휴식기를 마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강소라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 속 당찬 걸크러시 춘화 역을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해내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tvN 드라마 ‘미생’ 속 엘리트 안영이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오피스룩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광고계까지 섭렵하는 등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이후 못주 폐인들을 대거 생성하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부터 ‘닥터 이방인’, ‘맨도롱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그리고 영화 ‘파파로티’, ‘해치지않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기복 없는 섬세한 연기력과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 한편, 플럼에이앤씨는 임시완, 김
【 청년일보 】배우 이광수가 11년 만에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27일 "이광수가 다음 달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광수가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지만 촬영 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에게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광수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해왔으며 유쾌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발목이 골절됐고, 이광수는 부상을 입은 상황에도 '런닝맨'에 복귀하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 청년일보 】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수상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어맨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결과다. 수상자 호명은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직접 나섰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다. 윤여정은 딸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이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아시아 여성 배우가 됐다.
【 청년일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74)이 25일(현지시간) 오스카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미나리'로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이날 오후 3시 직전에 시상식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의 유서 깊은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자연스러운 백발의 머리에 단아한 검은 드레스 차림의 윤여정은 74살의 노장 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시상식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은 참석자들이 정장과 드레스를 차려입고 사진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자리다. 윤여정은 '미나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한예리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미나리'를 쓰고 연출한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은 오후 2시 40분께 도착했고, 약 10분 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도 입장했다. 정 감독과 스티븐 연은 나비넥타이에 검은 정장으로 멋을 냈고, 두 사람 모두 부부 동반으로 입장해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인 2세인 정 감독과 스티븐 연은 사돈 집안 사이다. 정 감독 부친의 조카 딸이 스티븐 연의 아내 조아나 박이다. 올해 오스카 레드카펫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전과는 달리 간소하게 진행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 청년일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연예인뿐만 아니라 방송가 스태프 확진 사례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지난 22일 방송인 권혁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라디오 등 방송이 영향을 받은 데 이어 23일에는 방송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권혁수와 접촉한 가수 전효성과 그룹 스테이씨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DJ 전효성과 제작진 일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돼 오는 26일부터 약 1주간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TV조선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골프 예능 ‘오늘은 골프왕’을 전격 출격시킨다. TV조선은 다음 달 신규 예능 '오늘은 골프왕'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 골퍼인 코미디언 김국진과 2019년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전 축구선수 이동국, 4차원 매력을 자랑하는 골프 초보 배우 이상우, 숨은 골프 고수라는 트로트 황태자 장민호와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한다. 코치로는 야무진 플레이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슈퍼 땅콩' 김미현이 나서 다섯 남자를 휘어잡으며 혹독한 레슨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늘은 골프왕’은 ‘연예인 골프 자선 대회’를 개최,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넘쳐나는 여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가진다"며 "스타들이 펼치는 단순한 스포츠 도전기가 아닌, 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의미심장한 과정을 담게 될 ‘오늘은 골프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S 2TV는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 배우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을 연기한다. 진영은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새내기가 된 강선호를, 정수정은 심지가 굳고 뼛속까지 정의로운 오강희를 맡았다.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스토리, 형사와 범죄자에서 교수와 학생의 관계로 만난 두 남자의 통통 튀는 케미,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 월화 드라마 ‘경찰수업’은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현배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 유족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들은 이하늘은 이날 오후 급히 제주로 가 경찰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3인조 힙합 그룹 45RPM에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내며 정식 데뷔했다. 2015년까지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해 '리기동', '즐거운 생활', '살짝쿵' 등 대표곡을 남겼다.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한 고인은 2012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준우승을 차지해 건재를 과시했다. 2019년에는 JTBC '슈가맨 3'에서 전 멤버인 제이권도(박재진)와 3년 만에 만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재결합한 고인과 제이권도는 최근까지도 함께 공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