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석용 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3행3무) 실천'을 서약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윤리경영(3행3무) 실천운동은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3행(청렴, 소통, 배려)은 실천하고, 3무(사고, 갑질, 성희롱)는 근절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청렴농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실천해 고객이 먼저 찾는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윤리경영 실천「3행3무」운동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대학생 핀플루언서 양성에 나선다. 핀플루언서는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말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금융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핀플루언서
【 청년일보 】 온라인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서비스가 지난 9일 출시한 가운데 국내 5대 은행에서만 9일 동안 신청규모가 1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의 대환대출 경쟁이 뜨거워진 가운데 특정 은행에 대한 갈아타기 쏠림현상도 나타나 은행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9천271건의 대출 이동을 신청받았다. 전체 신청액은 1조5천957억원에 달했다. 1건당 평균 신청액은 은행별로 약 1억3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전체 평균은 1억7천만원 수준이었다. 주요 은행은 더 많은 주담대를 끌어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3월 21일까지 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다음 달 29일까지 대출을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첫 달 대출 이자 중 최대 2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선착순 2천명에게 최대 7만5천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출금리도 저마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모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는 저와 경영진이 온전하게 감당해야 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우리금융이 21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우리금융의 경영 실적이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해 본인이 부족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이어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감, 감사와 소통, 합심의 자세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손에는 나침반을, 다른 한 손에는 스톱워치를 들고 목적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기 첫해였던 지난해 인프라 정비와 전략 수립을 마친 만큼 전략 방향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워크숍에서 역량 집중, 시너지, 소통 등 3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리스크 관리, 그룹 시너지 확대, 디지털·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와 사회적 신뢰 제고 등 5대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또 종금사 역량 강화를
【 청년일보 】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그룹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차기 회장 롱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후보자 추천 전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객관적이고 세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검증 방식을 다양화하고 고도화했다. 프로그램에는 사외이사 7명 외에 외부전문기관 2개사와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계별 진행 방식과 평가 방법 등을 후보자에게 사전 공개해 후보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1단계 프로그램인 '롱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내·외부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서류심사, 다면평가(평가조회)를 실시했으며, 금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향후 회추위는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사외이사 심층 인터뷰, 행동면접(B.E.I) 평가, 업무 분야별 전문기관 평가, 심층 인적성 검사, 외부전문가 심층 인터뷰·면접 등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계획'을 평가해,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366개 기업에게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은행권 중에는 우리은행만 유일하게 해당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이한경 본부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 행정안전부장관을 대신해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에게 ‘재해경감 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방재센터 ▲비상발전실 등 우리은행의 재난대응 시설을 둘러보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풍수해 ▲지진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은행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계획을 수립,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강도 높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임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동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유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점을 높게 평가해 우리은행을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인증에 앞서 ▲2020년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보안 인증(ISO 27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인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이 수립한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는 대표적 탄소배출 인증기관이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선언',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단계적인 준비를 거친 끝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는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이룬 성과로, 탄소중립 목표에 공신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이번 인증이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을 추진을 위한 기업은행의 다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건물 에너지 진단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했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천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천700 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되었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
【 청년일보 】 DGB대구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수수료 면제는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하며, 면제대상 차주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 적용으로 수수료를 감면 받는다. DGB대구은행은 취약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안을 운영해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II 신규 취급 시 0.5% 금리감면 등의 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면제 실시로 금융 취약 차주를 위한 방안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4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말 219만명이었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953만명으로 늘어 1천만 고객을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천500억원에서 19조600억원, 여신잔액은 2조9천900억원에서 13조8천400억원으로 모두 약 5배로 늘었다. 케이뱅크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2022년에는 836억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케이뱅크는 IPO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고객을 향한 재도약을 선언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편의성 제고 ▲혁
【 청년일보 】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외화를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단 하나의 외화통장 및 카드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환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살 때도 팔 때도 평생무료환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물론 경제 유튜버 '슈카', 여행 유튜브 '쏘이' 참석해 무료 환전을 통한 해외 투자 비법 및 여행시 환전 팁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이날 출시한 상품은 '토스뱅크 외화통장' 단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토스뱅크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수시입출금), 토스뱅크 체크카드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외환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토스가 송금 수수료 무료 선언을 통해 돈의 이동을 자유롭게 했듯, 토스뱅크도 환전 수수료 무료를 통해 원화와 외화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며 "타 기업에서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