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실체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3일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새기준을 제시하는 'HIGH-END RESIDENCE NEW ERA' 영상을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실제로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디에이치 포레센트·디에이치 라클라스·디에이치 자이개포·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의 단지별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조명해, 차별화된 경험과 주거 문화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영상은 입주 단지 촬영으로 디에이치만의 고품격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의 실체를 전달했다. 녹음에 둘러싸여 여유롭게 산책하는 장면에서 보이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예술적인 조경을 중심으로, 복층형 골프연습장과 실내수영장 등을 통해 '호텔 같은 집'이라는 단지의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다. 독립적인 휴식을 즐기는 장면을 통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최고급 프라이빗 시네마를, 쾌적
【 청년일보 】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건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과 대보건설은 각각 지난 13일과 16일에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시를 상대로 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동부건설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은 오는 28일 오후 3시다. GS건설도 지난 8일에 서울시를 대상으로 서울행정법원에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GS건설의 집행정지 신청의 심문기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번 소송은 서울시가 최근 이들 건설사에게 내린 영업정지 1개월(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행정처분을 취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서울시에 이들 회사에 대해 총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 부분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우선적으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또한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 내달 청문회를 열어 구체적인 위반 사실을 검토하고 추가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는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사에 각각 영업정지
【 청년일보 】 GS건설 허윤홍 대표의 자율 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경영이 눈길을 끈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취임사를 통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허윤홍 대표는 스키장과 배구장 등에서 임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나누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격식없이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어 21일에는 '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가 마련됐다.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임직원들과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S건설 관계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 내달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날부터 착수한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개통상황에 맞춰 실시될 계획이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3월말 개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했다. 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과 '영업' 2개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하게 되며, 지적된 사항은 모두 빠르게 조치해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화재, 탈선, 테러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참여 안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비상 대응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 메시지만을 부여해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총 6회 실시된다. 이용자 참여 안전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감축 효과 측정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제시한 방법론을 공식 인정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 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이다.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 개발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
【 청년일보 】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요소 중 하나인 '건설인력 고용지수 평가'에서 올해 1천289개사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3일 올해 국내 건설사 1만2천892개사의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평가한 결과 상위 10%인 1천289개사에 1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건설인력 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건설사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올해 1등급(100점)을 받은 건설사는 1천289곳이다. 2등급(80점) 1천934곳, 3등급(60점) 3천222곳, 4등급(40점) 3천225곳, 5등급(20점) 1천934곳, 6등급(0점) 1천288곳을 기록했다. 건설고용지수는는 공제회 EDI 시스템에서 로그인 후 확인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오피스텔 매매가가 19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월세는 8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내리면서 2022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역시 지난달 0.10% 내리면서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을 규모별로 보면 40㎡ 이하 -0.16%, 40㎡ 초과 60㎡ 이하 -0.10%, 60㎡ 초과 85㎡ 이하 -0.07%, 85㎡ 초과 -0.09% 등으로 대체로 규모가 작을수록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월세는 치솟고 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오른 100.07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달 지수는 조사가 시작된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의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0.09% 올랐다. 지난달 월세가격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40㎡ 이하가 0.09%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뒤이어 40㎡ 초과 60㎡ 이하가 0.05% 올랐다. 반면 60
【 청년일보 】 전국의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신고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는 총 2만8천113건으로 전월 2만4천121건 대비 3천992건(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계약분의 경우 거래량은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이달 말인 점을 감안하면 3만건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수준인 3만1천309건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별로 18일 기준 1월 거래량을 보면 서울은 2천25건으로 전월(1천797건)에 비해 12.6%(228건) 증가했다. 수도권인 인천은 올해 1월 1천739건으로 전월(1천354건) 대비28%(385건) 늘었다. 경기는 동 기간 6천853건을 기록해 전월(5천723건) 대비 19%(1천13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전국 광역시·도에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14.4%), 대구(18.2%), 광주(20.2%), 대전(4.3%), 울산(34.2%), 세종(11.0%), 충북(12.8%), 충남(17.5%) 등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
【 청년일보 】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한 신세계건설의 부실위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천878억1천만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00%에 육박하는 매출원가율과 대구지역 사업장의 저조한 분양실적이 뼈아팠다. 이에 신세계건설은 올해 초부터 그룹차원의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4천5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일단 '급한불'은 진화했다. 다만 사업성 측면에서 올해 반등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신용평가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실적부진의 주 원인으로 높은 매출원가율과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미분양이 지목된다. 지난 2022년 1~3분기 92.8%였던 신세계건설의 원가율은 지난해 99.2%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역시 매출이 16.5% 증가하는 동안 71.3% 늘어나 실적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지난해 13억원 수준이던 금융비용도 128억원으로 10배 가량 급증했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에 따르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세계건설의 주택사업장, 오피스텔 등의 분양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2024년 1월 말 진행사업장(지식산업센터 제외
【 청년일보 】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이하 그린벨트)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서도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이지만 해제가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전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의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그린벨트는 지난 1971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8차례에 걸쳐 전국 14개 도시권에 총 5천397㎢가 지정됐다. 이는 전 국토의 5.4%에 해당한다. 지난 1990년대 말 이후 국민임대주택 공급, 보금자리주택 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해제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7대 광역도시권 내 3천793㎢가 남아있다. 국토 면적의 3.8%다.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창원권 등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전체의 64%를 차지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6일, 정당계약일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단지와 인접한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이미 입주한 단지와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의 주거지가 들어서고 있어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두정역은 GTX-C 정차역으로 예정된 천안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 이행에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가 활용될 전망이다. 탑선은 국내 태양광 개발실적이 400MW를 웃돈다. 지난 2022년 1월 150MW 규모의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신안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실적도 있다. 탑선은 태양광 모듈 제조는 물론 입지 분석, 계통 연계에도 강점이 있다. 이번 계약에도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공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