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엔씨소프트, 3Q 영업이익 2천177억원…전년 동기 比 68.9%↑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는 1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천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 순이익은 1천525억원으로 34.26% 증가. ◆ 두산, 3Q 영업이익 2천174억원…전년 동기 比 20%↑ 두산은 16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9% 증가한 2천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은 0.9% 감소한 4조1천995억원, 당기순손실은 359억원으로 집계. ◆ 동국제강, 3Q 영업익 857억…51.1% 증가 동국제강은 16일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조2천975억 원, 영업이익은 8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은 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1% 증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11.0% 감소한 3조8천278억 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2천416억 원으로 각각 집계. ◆ 셀트리온헬스케어, 3Q 영업이익 1천277억원…사상 최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현지법인 노바셀(Novacel)에 42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를 출자하며, 개발 중인 ‘MSLN-CAR-T’의 미국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초 메소텔린(Mesothelin) 타깃 CAR-T 치료제(MSLN-CAR-T)의 비임상 동소이식모델을 통해 췌장암 100% 사멸이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미국 내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현지법인 노바셀을 설립한 바 있다. MSLN-CAR-T는 췌장암·난소암 등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메소텔린을 타깃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 환자와 동일한 장기에 암세포를 이식(동소이식)한 마우스모델에서 암세포가 100%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효능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는 CAR-T를 이용한 고형암 치료에 가장 큰 허들이었던 이동성(Trafficking), 침투성(Penetration), 지속성(Persistence) 세가지를 GC녹십자셀의 MSLN-CAR-T로 극복하고 획기적인 치료의 가능성을 동물모델에서 입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는 이미 3건의 혈액암 관련 CAR-
【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포함하는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에 기술된 제조방법을 통해 얻은 면역세포치료제 조성물은 높은 종양 살상 능력과 증식률을 가진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 Cytokine-induced killer cell)가 포함돼 있어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진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암세포는 체내의 면역세포를 피해 살아남기 위해 주조직 적합성 복합체(MHC,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항원 단백질을 변형시키거나 제거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CIK 세포는 MHC에 제한되지 않는 방식으로 암세포를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 암세포는 세포 표면에 MIC(MHC class I polypeptide-related sequence)-A 및 MIC-B를 발현하고 있는데 CIK 세포는 NKG2D라는 분자를 이용해 MIC-A와 MIC-B를 인식하게 되고 퍼포린(Perforin)과 그랜자임(Granzyme)을 분비해 암세포의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게
【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은 이뮨셀엘씨의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이다.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인 ‘젬시타빈’(gemcitabine) 단독치료군 대비 이뮨셀엘씨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연령대도 70대가 32.8%로 가장 많고 60대 25.4%, 80대 이상 19.4% 순으로 나타나 항암 치료도 매우 어렵다. 실제 췌장암 5년 상대생존율은 12.2%로, 10대 주요 암 중 최하위로 의학 기술의 발전에도 개선이 거의 되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다. 이런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의 표준치료인 젬시타빈과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투여해 환자의 암 재발율과 진행율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다. 이뮨셀엘씨는 지난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았고, 2015년에 23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
【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용인 셀센터에서 81억원 상당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위탁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연구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로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인 ‘AB-101’의 미국 내 1/2상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AB-101’ 위탁생산 계약기간은 2020년 4월~2021년 12월말까지 총 21개월간 432만 달러(한화 약 52억원)이며 생산 일정과 수율에 따라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C녹십자셀이 그동안 수행했던 수차례의 CMO 의약품이 모두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아티바 CMO 계약은 최초의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으로 GC녹십자셀의 기술력 및 생산시설이 글로벌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위탁사는 GC녹십자랩셀로, 동종 말초혈액 유래 NK세포치료제 ‘MG4101’과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CT3103’을 생산할 예정이다. ‘MG4101’과 ‘CT3103’ 위탁생산 계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