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26일 서울시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지역특산품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상생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서울시 안국동에 소재한 자체 상설매장 '상생상회'에 신협의 지역특산품 입점 및 전시를 지원하고, 신협은 상생상회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상회 입점을 앞둔 신협 상품은 완도제일신협의 미역·다시마·김, 대관령신협의 황태류, 동계신협의 밤·엿과 전주한지 생활용품으로 여러 절차를 거친 후, 시범 입점되어 서울시민들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판로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상생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정보교류 등 지역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협력모델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에 884개 조합이 있는 신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유관 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지역상생교류 사업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중앙회 송수현 사회적경제부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지역특화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1Q Agile Lab 9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1Q Agile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9기까지 총 76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하나금융그룹 전(全)관계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외부 전문가들에 의한 경영 및 세무컨설팅, 직∙간접투자, 글로벌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체화되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기반까지 갖출 수 있게 된다. 9기 출범식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성기홍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이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구태언(변호사)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부문장, '1Q Agile Lab' 6기 참여사 래블업의 신정규 대표, 8기 참여사 자란다의 장서정 대표 등 200 여명의 내∙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