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 에쓰오일 CEO, 울산공장 폭발 사고 사과…충남 태안서 7세 아이·엄마 맹견 물려 중상 外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1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또한 충남 태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7살 남자아이와 40대 엄마가 맹견 2마리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태안군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놀고 있던 모자가 개 2마리의 공격을 받았다. 남자아이는 얼굴 등을 물려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폐지해야 할 공익적인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에쓰오일 CEO,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 사과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

 

알-카타니 CEO는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발표한 사과문에서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부상한 작업자들,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해.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면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앞서 전날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 발생.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쳐.

 

태안 아파트 단지에서 7살 아이·엄마, 맹견에 물려 중상

 

충남 태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엄마와 아들이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

  

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안군 태안읍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놀고 있던 7살 남자아이와 40대 엄마가 개 2마리의 공격받아.

  

엄마는 오른팔을 물렸고, 아이는 얼굴과 정강이를 물려 상처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모자를 공격한 2마리를 현장에서 포획했으며, 내장 인식칩을 통해 개들이 아파트 인근 단독주택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임을 확인.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개들이 어떻게 집을 탈출해 아파트로 진입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견주인 40대 남성을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 예정

 

한동훈, 秋 합수단 폐지 비판...“합수단 폐지 이유 모르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추미애 전 장관 시절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폐지된 것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폐지해야 할 공익적인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서민 다중이 피해자인 금융증권 범죄에 대해 연성으로 대처하겠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시장에 준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

 

한 장관은 취임 첫날인 지난 17일 합수단 재출범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서민피해를 막는 예방조치 효과가 있고,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설명.

 

한편, 금융·증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합수단은 추 전 장관이 지난 2020년 1월 검찰 직접수사 부서 축소를 명분으로 폐지. 박범계 전 장관 시절 '협력단' 형식으로 운영됐다가 한 장관의 취임과 함께 합수단으로 부활.

 

 

가출소녀 성인방송 출연시킨 30대 구속...7300만원 편취

 

가출 청소년들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돈을 번 혐의(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30대 A씨 구속.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B양 등 2명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하게 해 7300여 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 받아.

 

경찰은 B양 등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이런 사실을 확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만난 것으로 파악.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해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해.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최강욱 2심도 의원직 상실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원정숙 정덕수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 유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최 의원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지난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원 씨에게 발급해준 인턴 확인서가 허위라고 판단.

 

한편,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금고형 이상의 형벌(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은 국회의원은 피선거권을 상실해 의원직 잃어.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