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가 후반부에 들어서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몇부작이나 남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3일 오후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1회부터 64회에서는 자신의 어머니 허송주(정애리 분)의 악행을 밝히는 최진유(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허송주는 자신이 임치우(소유진 분)를 버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자신의 딸인 최이유(강다현 분)에게 집에 큰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어머니의 악행을 알게 된 최진유는 정효실(반효정 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는 할머니에게 죄송함을 전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허송주는 최진유를 말리며 당황했다.
'내사랑 치유기'는 총 80부작으로, 현재 20회가 남은 상황이다. 치우는 어떻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될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 급 수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