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석 감독의 범죄 영화 '이끼'가 개봉 당시 335만 관객을 불러모은 가운데,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17일 오후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이끼'를 방영 중이다.
'이끼'는 윤태호의 웹툰소설 '이끼'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로, 충격적인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이끼'에는 배우 정진영, 박해일, 유준상, 유선, 허준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 영화를 탄탄하게 이끌었다.
30년간 은폐된 한 마을을 방문한 낯선 손님이 겪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은 팽팽한 긴장감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
한편 '이끼'는 지난 2010년 7월 14일 개봉해 3,350,3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