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조하나가 화제다.
조하나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MBC 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배우다. 극중 김회장네 양아들 금동이(임호 분)의 아내로 4년간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당시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는 "무용을 전공, 교수로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1991년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배우 이병헌, 김정난, 손현주, 김정균 등과 동기였던 것.
또 조하나는 2002년 연기 활동을 접은 후 무용가로 전향해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배우 활동 중 무용가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기와 무용을 선택해야하는 시기에 고민없이 무용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는 방학을 맞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하나는 '전원일기' 외 SBS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KBS 1TV 드라마 '맥랑시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