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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영향"...올 상반기 신용카드 여행 결제액 58% 증가

자동차·가구가전은 각각 8.6%, 6.1% 감소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여행, 외식 등을 위한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 일부를 선불카드로 지급하면서 특히 선불카드 이용액이 78.1%나 증가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만 따로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 음식점, 오락문화, 전자상거래 부문의 결제액이 1년 새 각 58.4%, 20.0%, 17.3%, 16.8% 급증했다.

 

그러나 자동차(-8.6%), 가구·가전(-6.1%) 관련 결제액은 오히려 줄었다.

 

개입·법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을 형태별로 나누면, 모바일 기기(스마트폰)·PC 등을 통한 결제액(하루 평균 1조2천700억원)이 12.6% 늘어나는 동안 실물카드 결제(1조3천470억원) 증가율은 5.9%에 그쳤다.

 

또한 전체 결제에서 비대면 결제는 2분기 기준으로 40.7%를 차지했고, 모바일기기·PC를 통한 결제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은 45.1%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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