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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슈퍼스타트 데이 개최

11개 업체 선발…“스타트업과 더 나은 미래 가치 추구”

 

【청년일보】 LG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동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LG는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모빌리티, 건강, 생활 등 한국, 미국, 싱가포르의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LG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벤처 육성 기과느 학계 등이 참여했다.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촬영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는 기술을 보유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운항거리 500㎞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한 플라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배양생선 상용화를 준비하는 바오밥헬스케어 등으로 이뤄졌다.

 

LG는 이들 스타트업의 제품, 기술, 사업 등과 관련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까지 지원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이사 사장은 “역동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술과 노하우, 인프라 등을 보유한 대기업이 함께 협업하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지속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018년부터 매년 유망 스타트업 발굴해 공동 연구 개발(R&D), 사업화 지원과 홍보,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 공간 슈퍼스타트 랩 입주 지원,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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