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카드]](/data/photos/201905/11800_11688_3658.jpg)
현대카드는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직 현대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 카드 신청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고객은 스마트폰 앱카드·문자메시지 등으로 카드번호를 미리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카드 신청이 가능해 매장 방문 전 미리 신청하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단순한 결제 서비스 제휴를 넘어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코스트코와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트코는 지난 2000년부터 삼성카드와 제휴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현대카드를 새 제휴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