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인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토어)’를 오는 9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3104848569_4c9d01.png)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인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토어)’를 오는 9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MoMA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이 직접 출판한 전시 도록을 비롯해 아트·디자인·건축 관련 약 200종 1100여권의 도서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이다.
아트·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디자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각을 추구하는 일반 소비자도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아트 공간으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제안으로 세계 최초의 ‘MoMA 북스토어’ 형태로 기획됐다.
MoMA 북스토어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엄선한 전시 도록과 동시대 작가의 모노그래프 등 현대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담은 전문 서적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MoMA 디자인 스토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구비해 전문성, 희소성, 그리고 대중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MoMA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과 현대카드의 20년간 신뢰가 기반이 돼 설립된 유일무이한 공간”이라며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MoMA의 책 속에 담겨 있는 현대 미술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동시대 예술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