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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리빙 PB '앳센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

코로나에 집 꾸미기·인테리어 관심 높아진 고객 수요 대응…론칭 4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천억 브랜드로 '우뚝'
침구로 시작해 소파·카페트·수납장 등 공간 인테리어 상품까지 라인업 확장하며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
명확한 브랜딩 위한 로고 리뉴얼…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위해 오는 6월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 '콤마'도 진행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 리빙 단독 브랜드 '앳센셜'이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본격적인 리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핵심 상품인 침구·매트리스·토퍼를 기반으로 수납장·소파·가구 등 침구 외 홈퍼니싱 카테고리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상품도 늘리며 '오늘의 집' 등 리빙 버티컬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올해 앳센셜은 '일상과 공간에 꼭 필요한 시간을 디자인하는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며 홈스타일링은 물론 가구의 쓰임과 사용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과 공간에서 고객이 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침구에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리뉴얼도 단행한다. 기존 공간, 장소를 의미하는 '@(앳)'에 꼭 필요한 제품을 의미하는 'essential(에센셜)'을 합쳐 탄생한 기존 '@sential' 로고에서 보다 명확한 표식과 용이한 브랜드 식별을 위해 'Atsential'로 변경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앳센셜은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과 성수동에 '헬스테리어(Health + Interiot)' 트렌드를 접목한 팝업스토어 '콤마'를 열기도 했다.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자는 취지다.


일상과 공간에서 양질의 쉼을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쉬어 가다'를 표현하는 문장 부호 '콤마'와 연계해 꾸몄다. 성수 콤마에서는 앳센셜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이색적인 포토존과 DIY 체험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앳센셜 팝업스토어 성수 콤마는 성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앳센셜에서 지금까지 직접 개발 및 운영한 상품 종류 수(SKU)는 약 350여 개에 이른다. CJ온스타일 자체 조사 결과 고객들이 앳센셜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는 ▲소재 ▲디자인 ▲가격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장 네트워크를 활용 상품 출시 최소 1년 전부터 고품질 원자재를 미리 소싱해 원가 경쟁력 및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019년 10월 론칭한 앳센셜은 첫 해 주문금액 33억원으로, 시작 4년도 안돼 누적 주문금액 1천원억을 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코로나19 이후 집 꾸미기, 인테리어에 관심 높아진 고객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안선영 CJ온스타일 홈스타일링사업팀장은 "앳센셜은 아직 론칭 4년이 채 안된 홈퍼니싱 브랜드이지만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의 전 과정을 CJ온스타일이 담당하다 보니 고객 신뢰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각종 리빙 브랜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는 만큼 앳센셜 역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사는 공간을 가치 있게 탈바꿈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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