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사진=연합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205/art_16752086871303_e72a77.jpg)
【 청년일보 】대구 달서구 성성공단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