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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에 흔들...나스닥 1.6%↓ 마감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최종금리 예상치는 5.1%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금리를 0.25%포인트 한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증시는 흔들렸다. 파월 의장은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지 않는다며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옐런 장관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모든 예금을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49포인트(1.63%) 하락한 32,030.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90포인트(1.65%) 떨어진 3,936.9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15포인트(1.60%) 밀린 11,669.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부동산과 금융주가 각각 3%,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5%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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