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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강화에 나서

콜라텍ㆍ고시원ㆍ산후조리원 등 자유 업종에 대해 집중 점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19일간 콜라텍,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이른바 신종 다중이용업종 과 의료시설 102개 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행정기관의 인ㆍ허가를 받지 않고 세무서 등록만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콜라텍ㆍ고시원ㆍ산후조리원 등 자유 업종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업소가 그동안 화재, 가스누출, 누전 등의 상당한 위험요인이 내재되어 있었으나 구체적인 시설안전기준과 단속규정이 미비해 사실상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시설의 관리부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전기ㆍ소방ㆍ가스ㆍ승강기 등 개별법령상 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계단ㆍ비상문 폐쇄 등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화재 취약 요소 및 안전 위해요인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상 결함사항이나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해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개선 명령을 통해 완료시 까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에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관련 시설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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