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및 사회 서비스 기업 지원에 50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3426712358_14b339.png)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및 사회 서비스 기업 지원에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금 중 35억원은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 마련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소상공인 협약보증'에 출연한다. 해당 기금에는 지난 2020년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기금 약 20억이 포함된다.
나머지 15억원은 정부의 사회 서비스 분야 펀드 조성 사업에 출연한다. 펀드는 복지, 교육, 고용, 주거, 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출연금 포함, 펀드 결성 목표 금액은 총 145억원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외식사업체를 비롯,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