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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ESG활동 결실...티시스 자회사 큰희망, 서울시장상 수상

장애인고용환경 분야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장애인 근로자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 공로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 큰희망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 등 고용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태광그룹은 7일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이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경과보고와 장애인고용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자리에는 큰희망 김충혁 대표이사와 장애인 근로자 10여명을 비롯해 행사 및 수상 기업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인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장애인 근무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친화 환경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큰희망은 장애인 근로자의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에 있어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자기개발 및 힐링프로그램 지원, 업계 대비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제공과 함께 근로자 가족-복지관 연계 '공동 케어' 등의 공적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큰희망은 2018년 1월 설립된 IT서비스분야 전문기업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 30명 중 24명이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가 정규직 신분이며 5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전체 장애인 근로자 80%로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김중혁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태광그룹 ESG경영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면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의 지속 창출과 함께 현장에서 교육과 업무 경험을 통해 장애인과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ESG경영 계획안을 기초로 'ESG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해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및 이사회 중심 경영 등 세 가지로 향후 4단계를 거쳐 구체화 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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