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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대표 절반 60대…전문경영인 비중 83%

올해 초 기준 60대 대표이사 비중 49.0%…2020년 말 대비 13.1%p 상승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중 60대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연구소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670명의 평균 나이는 59.7세였다. 3년 전인 2020년 말의 58.6세보다 1.1세 늘었다.

 

2020년 말에는 50대 대표이사 비중이 50.6%(337명)로 가장 컸는데, 3년 새 60대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올해 초 기준 60대 대표이사 비중은 49.0%(328명)로 2020년 말(35.9%·239명)과 비교해 13.1%포인트(p) 상승했으며, 50대 비중은 38.5%(258명)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40대(7.2%→6.7%, 48명→45명)와 30대(0.9%→0.3%, 6명→2명) 대표이사 비중도 각각 하락했지만, 70대(4.2%→4.3%, 28명→29명)와 80대(0.9%→1.0%, 6명→7명) 대표이사 비중은 각각 소폭 상승했다.

 

최연소 대표이사는 1988년생(36세) 네이슨 마이클 촹 AIA생명 대표이사다. 최고령은 1933년생(91세) 이상은 다스 대표다.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중 전문경영인 비중은 83.4%로 3년 전보다 1.6%p 늘었다. 오너 일가 비중은 18.2%에서 16.6%로 줄었다.

 

오너 일가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2020년 말 59.7세에서 올해 초 59.5세로 0.2세 낮아졌다.

 

한편, 500대 기업에서 여성 대표는 총 16명(2.4%)으로 2020년 말 13명(2.0%)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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