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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후보 선임 반대"…범대위, 국민연금공단 집회

범대위 등 4개 단체, 장인화 CEO 후보 선임 무효 및 사퇴 요구 집회
"국민연금, 장 후보에 대해 스튜어드 십과 법적 판례 적용해야"

 

【 청년일보 】 포스코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전북 전주시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장인화 포스코 회장 후보 선임 및 국민연금공단의 적극 개입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대호연), 자유와연대, 신자유연대, 범대위 등 4개 단체 회원과 포항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에게 드리는 탄원서(결의서)를 통해 장 후보의 초호화 '해외 관광 골프 이사회', '포항시민과 약속한 상생협력 사업 미실천' 등을 거론했다.

 

윤항중 대호연 회장은 "국민기업인 포스코의 신임 CEO는 국민적 신뢰와 고 박태준 회장의 창업 및 경영 정신 계승,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선임돼야 하는 만큼 국민연금은 그 법적 권한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범대위와 포항시민들은 자격을 상실한 후보추천위원회가 결정한 모든 사항은 무효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대주주로서의 권리를 방기한다면 김태현 이사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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