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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산업계 주요기사] 삼성전자, 'AI TV' 시대 개막…조현준·조현상, 효성 사내이사 재선임 外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Neo) QLED·삼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AI TV 시대의 개막을 본격 선언하며,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 '제69기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AI TV시대 본격화"…삼성전자, 네오 QLED·OLED TV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15일 공식 출시.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를 가진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

 

2024년형 삼성 OLED(SD95)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에서 "삼성 AI TV는 스크린 안과 밖 경계를 두지 않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함.

 

◆ ㈜효성, '조현준 회장·조현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효성의 정기주주총회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모두 재선임. 이후 '형제 독립 경영'을 위한 그룹 분할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

 

앞서 감시의무 소홀 등의 이유로 국민연금은 조 회장과 조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큰 변수 없이 마무리. 

 

조현준 회장은 존속회사인 효성을 맡아 기존 사업회사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신설지주를 이끌며 글로벌 첨단소재 사업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들 중심으로 내실 다질 듯. 

 

효성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치고 7월 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계획.

 

◆ 尹 대통령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5조원 이상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의미.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는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함. 그러면서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힘.

 

이외 우주환경시험시설처럼 민간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인프라는 정부가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

 

 

◆ 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3차 회의도 합의 불발…노조, 법적 쟁의권 확보

 

삼성전자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해 업계가 촉각을 기울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지난 14일 조정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중재를 시도했지만, 양측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인상률 간극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1969년 창립 이후 55년 만에 첫 파업 가능성이 대두. 본교섭 7번을 포함, 9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섭이 결렬된데 이어 중노위의 세 차례 조정회의에서도 끝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 

 

노사간 합의점에 도출하진 못했지만 막판 조정을 연장하기로 하며 최종 결렬은 피해.

 

노조 관계자는 "사측의 요청에 따라 오는 18일 마지막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대화결과에 따라 교섭이 타결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힘. 
 

◆ "로봇 사업 가속화"…LG전자, 美 베어로보틱스에 800억원 투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

 

LG전자는 최근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천만달러(한화 800억원 규모)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닌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 일환.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로 등극.

 

회사 측은 이번 전략적 투자가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중인 로봇사업의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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