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사회 청년 정책방향 제시"...청년재단-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 개최

지역청년 사례·한계 등 삶의 이야기 통한 정책방향 제시

 

【 청년일보 】 청년재단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청년들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12일 청년재단에 따르면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동으로 대전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감 철에서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 주제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청년 친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의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제안했고, 강태훈 제주청년센터 센터장은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이어드림 사업 등 제주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하현상 국민대 교수가 지역네트워킹의 활성화와 지속성 확보방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2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김유솔 완도 용암마을 청년이장이 세대통합을 끌어내는 과정을 설명했고,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가 지역의 매력과 커뮤니티가 만나 지역이 로컬 중심 트렌드로 탄생하는 과정을 발제했다. 경북 영덕에서 '뚜벅이마을'을 운영하는 설동원 대표는 마을이 성장해 가는 과정과 한계점,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지방에서 활동 중인 '청년리더' 등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별 사업현황과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했고, 지방시대위원회 유민봉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상연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활동가를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에 빠져 미래를 꿈꾸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정성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재단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