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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24시간 합동점검,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리스크 관리 만전"

거시경제금융회의…"국제적 긴장 상황 지속, 상황별 유연 대응"

 

【 청년일보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중동 상황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주식 및 채권 시장의 금리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적 긴장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외 경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잠재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 공급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어 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가 발생할 경우 추가 대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관리 강화도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11월에 2차 사업성 평가를 완료하고, 12월부터는 상시평가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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