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 내정

농협금융, 5개 계열사 대표 교체

 

【 청년일보 】 농협금융그룹이 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5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6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후보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NH농협은행장으로는 강태영 현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발탁됐다.


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대아고,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등을 거쳐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석용 현 행장은 올해 말로 2년 임기를 마친다. 농협은행은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행장 연임이 일반적이지 않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와 함께 농협생명 대표에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대표에 송춘수 전 농협손보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아울러 농협캐피탈 대표에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를, NH저축은행 대표에 김장섭 전 농협생명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김현진 NH벤처투자 대표는 연임됐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중 회사별 임추위나 이사회의 자격 검증과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후임은 다음주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