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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장려금 '역대 최대' 기록…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 지급

지난해 귀속분 가구당 평균 지급액 109만원…누적 지급액 41조원

 

【 청년일보 】 지난해 귀속분 근로·자녀 장려금이 역대 최다 가구에 최대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귀속분 근로·자녀 장려금이 지금까지 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지급 예정인 기한 후 신청분(9∼11월)을 포함하면 총 지급가구·지급액은 518만 가구, 5조7천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111만원, 자녀장려금 102만원이며 전체 평균은 109만원이었다.


2009년 최초 지급 이후 지금까지 누적 수혜자는 4천400만 가구이며 총 지급액은 41조4천억원이다.


자녀 장려금은 저출산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소득 기준이 4천만원 미만에서 7천만원 미만으로 완화되며 수급자(95만 가구)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근로장려금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28.7%), 60대 이상(32.2%)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이 중 60대 이상의 고령층 수급자 비중이 매년 1∼2%포인트(p)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가구가 287만 가구(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홑벌이(105만 가구·25.6%), 맞벌이(18만 가구·4.4%) 등이다.


자녀 장려금을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28.5%), 40대 이하(47.6%), 50대 이하(17.9%)가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가구 유형별로는 홑벌이 64만 가구(67.3%), 맞벌이 가구 31만 가구(32.7%)였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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