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알테시아(Artesia)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치킨의 LA 4호점은 토런스(Torrance), 플러튼(Fullerton), 코리아타운에 이어 LA에서 4번째로 출점한 매장이다.
LA 4호점의 주요 오븐치킨 메뉴로는 '소이갈릭', '고추 바사삭', '오리지널' 등이 있다.
지앤푸드는 굽네치킨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긍정적인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틱톡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로 각인되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반기 미국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치킨은 국내 오븐구이 치킨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내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