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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바일 게임 흥행"…'RF 온라인 넥스트'·'마비노기 모바일', 4월 매출 상위권 진입

출시 기념 이벤트·프리미엄 패키지 전략 등 신작 흥행 견인
'리니지M', 매출 1위 수성…기존 강자-신작 간 경쟁 본격화

 

【 청년일보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출시작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론칭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37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달에 이어 정상을 유지했다.

 

이는 봄맞이 특별 패키지와 대규모 이벤트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2위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차지했다. 다양한 출시 기념 혜택과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 전략이 주효하며, 3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3위는 센추리 게임즈의 생존 전략 게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로, 2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달에 이어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이어 4위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지했다. 지난달 26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사용자 순위에서도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등 출시 직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FUNFLY PTE. LTD.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다만 지난달에 비해 순위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는 "신작 게임들이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 전략을 통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신규 출시 게임들이 두각을 나타낸 만큼,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시작들이 새롭게 등장해 순위에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6위부터 10위에는 'I9: 인페르노 나인'(130억원), '로얄 매치'(104억원), '오딘'(96억원), 'FC Online M'(95억원), '레전드 오브 이미르'(8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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