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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건축사 초청 ‘럭스틸 투어’ 성료

건축자재 최종 구매 고객과 B2D 방식 직접 소통 나서
도성센터 투어 등 친환경·고내식·불연 건축자재 소통
“건축사 포함 건축학과 대학생에 럭스틸 투어 확대”

 

【 청년일보 】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지난 21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30여명을 초청해 ‘원데이 럭스틸 투어’ 행사를 가졌다.

 

23일 사측에 따르면 동국씨엠은 철강 소재로서의 럭스틸이 가공과 시공까지 가능한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성장함에 있어 건축자재의 최종 구매 역할을 하는 ‘건축사’들과 직접 소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는 동국씨엠이 주력하는 B2D(Business to Designer) 마케팅의 하나로 럭스틸만의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럭스틸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럭스틸 가공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이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남 당진시에 있는 도성센터를 방문해 3D 설계를 통해 자동화 생산되는 공정 전체를 견학했다.

 

도성센터는 2018년 4월 준공한 업계 최초 컬러강판 전문 가공·시공 거점이다. 이 곳에서는 2만9천807㎡(9천평) 부지에 건축동·방화문동 2동에서 건축내외장재와 방화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미래 성장에 대한 고민 끝에 ‘럭스틸’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성형·시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직접 금속 가공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도성센터를 설립했다.

 

외부는 샛노랑과 진회색 럭스틸을, 내부는 ‘목공소’ 콘셉트로 럭스틸 목무늬 제품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동국씨엠은 건축사를 비롯해 앞으로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 등으로 럭스틸 투어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건축사는 “상세 스펙과 형태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겠다고 느껴진다”며 “소재사가 직접 가공과 시공을 하니 품질 면에서 신뢰가 가고, 특히 최신 건축 트렌드에 부합한 ‘맞춤형’이라는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씨엠 럭스틸은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5월 대한건축사협회 ‘우수건축자재’로 선정돼 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건축자재 추천서’를 받았다.

 

‘건축자재추천’은 건축물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대한건축사협회가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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