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말차맛 빙과 신제품 3종. [사진=롯데웰푸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6600907595_7cc815.jpg)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말차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은 ‘월드콘’, ‘설레임’, ‘티코’ 등 3종이다.
말차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기 관리와 건강에 신경쓰는 Z세대는 말차가 지닌 웰니스 속성과 더불어 특유의 선명하고 건강한 초록빛 이미지에 열광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해외 유명인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하자, 이들을 모방하는 '디토 소비' 현상이 맞물려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유행은 국내에도 퍼져 맛과 젊은 층 중심으로 말차맛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 3종은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월드콘 말차’는 콘 과자 안에 말차 아이스를 담아 월드콘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설레임 말차’는 말차 쉐이크 아이스크림으로, 말차라떼를 연상하게 한다.
’티코 말차’는 초콜릿 코팅 속에 말차 아이스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이다. 미니 사이즈로 한 갑에 15개가 들어있다.
티코 말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시장에도 론칭한다. 현지의 차를 선호하는 문화에 글로벌 트렌드인 말차를 접목해 중국 Z세대 소비자를 공략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말차맛 건과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말차 트렌드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말차 메뉴로 유명한 한옥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 3종의 달콤쌉싸름한 말차맛 디저트를 선보였다.
컬래버 제품 3종은 출시 3주만에 180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는 한정 운영 물량의 90% 이상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되어 추가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에 말차의 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