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LoL이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꽃의 바램 (花の願い)'을 공개했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899020312_6c875c.jpg)
【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는 자사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꽃의 바램 (花の願い)'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브컬처 감성의 작화를 기반으로 LoL의 시즌 테마인 '영혼의 꽃'을 재해석했다.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유나라 외에도 ▲신 짜오 ▲모르가나 등 영혼의 꽃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을 구현했다. 라이엇게임즈 한국 오피스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지난해 QWER과 함께 선보인 'ANIMA POWER'에 이어 일본어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보컬로 참여했다. 헤비(Hebi.)는 첫 미니 앨범 '크로마(Chroma)'를 선보인 후 총 4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지금부터(Onward)' 역시 독창성으로 호평받았다.
맥스 펄먼(Max Perlman) 라이엇게임즈 리드 디자이너는 "'유나라'는 영혼의 꽃 세계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며 "이용자가 유나라를 통해 영혼의 꽃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3Y코프레이션 헤비(Hebi.) 담당 프로듀서 김계란은 "2024년 QWER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과도 같은 '영혼의 꽃'을 헤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는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유나라를 즉시 즐길 수 있으며 내달 17일부터 라이브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