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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수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 맥카페' 총 5천700인분 후원

경남 산청·충남 예산·경기 가평에 지원

 

【 청년일보 】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의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와 '맥카페' 음료트럭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토사 정비, 침수 가구 정리, 세탁 봉사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 속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5천700인분의 버거와 음료(치즈버거 2천300개, 맥카페 커피 및 아이스티 3천400잔)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수해 복구 현장에 전달했다. 준비된 버거와 음료는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군 장병, 지자체 관계자, 이재민 등에게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극심한 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분들의 헌신이야말로 지역 회복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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