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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성 엔비알모션 대표, '베어링인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부분 인정받아
모빌리티 비롯 로봇 등 첨단베어링용 정밀소재부품 기반 4차산업혁명 시장 선도

 

【 청년일보 】 모빌리티∙로봇 구동부품 기업 엔비알모션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개최된 '제8회 베어링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베어링인의 날'은 베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베어링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산업인을 선정 및 포상하여 베어링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정밀 스틸볼 제조업계의 기술 혁신을 일으킨 엔비알모션 문두성 대표가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엔비알모션에 따르면, 문두성 대표는 기존 G10급 스틸볼 제조 품질체계에서 G5급 초정밀 스틸볼 양산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화함으로써 국내외 베어링 제조사로부터 혁신 품질 인증 획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술 수준을 대폭 상향시킴과 동시에 해외수주까지 연결하는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과제를 통해 질화규소 세라믹 볼 부품 제조 국산화 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문두성 엔비알모션 대표는 "소재 혁신과 생산 효율화,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인정받게 되어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로봇 등 첨단 베어링용 정밀소재부품 시장을 선도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비알모션은 미래에셋비전스팩3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 대표 완성차 제조기업으로부터 '휠허브 베어링용 전구동체' 국산화 양산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로봇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 및 구동모듈용 전구동체(rolling element)' 해외 수주를 확보해 산업용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도 본격 진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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