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정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에너지 안전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남부발전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성 및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재난 대비 훈련의 실효성, 위기관리 매뉴얼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관리 자원의 효율적 배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김준동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가 반영된 ‘기관장 리더십’과 지난 여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상황을 피해 없이 넘긴 실무 대응 사례가 결정적인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남부발전은 올해 시행된 정부의 3대 재난관리 평가(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범수 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기후 위기 등으로 재난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 에너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