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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9기 활동 마무리

내년 10기 선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지속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함께해서 따뜻했던 한 해'를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출범해 1년 간 이어온 9기 다인어스의 마지막 멘토링으로, 여정에 함께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그동안의 활동들을 돌아보며 긍정적인 기억을 내면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서울 지역에서는 단체 멘토링 활동으로 '추억앨범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아온 추억과 감정을 사진과 글로 직접 정리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는 체험을 했다.

 

사진 선택과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난 기억들을 되새기며 자아 존중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대전 지역은 1년 간의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결식을 열고, '활동 사진전'과 '소감 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아동이 함께한 여정을 되짚어보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종결식은 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며 멘티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멘토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의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공예활동으로 멘토링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제작했다. 영케어러 아동들은 그 간의 경험과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멘토와 아동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관계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인어스는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영케어러 아동과 멘토가 함께 성장과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1년 동안 이어온 다양한 멘토링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대학생 봉사단 모집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재정적 지원을 책임진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3일 해단식을 통해 9기 다인어스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내년 1월 중 10기 대학생 봉사단을 새롭게 선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이번 활동은 멘토와 멘티가 올 한 해를 함께하며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배운 가치와 경험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의미 있는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영케어러 아동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세상과의 연결을 돕는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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