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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대웅제약, '근골격계·CNS' 신제품 도입 추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디지털헬스케어 363억원
올해 상반기 씽크 2세대 제품 '올 뉴 씽크' 출시 예정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중심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63억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세에 주목, 근골격계와 중추신경계(CNS) 분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신규 제품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대웅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심혈관질환에서 근골격계질환과 중추신경계질환 등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및 제품군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씽크가 국내 병·의원 1만3천여 병상에 공급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가능성이 확인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지난 5일 ‘2026년 시무식’에서 2026년을 혁신의 변곡점으로 삼아,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예측·예방·진단·치료·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24시간 전 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엑소시스템즈와 MOU를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을 결합한 ‘씽크-엑소필 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씽크-엑소필 통합 솔루션’은 혈압, 혈당,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등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데이터에 근육 활성 신호를 추가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환자가 이동할 필요 없이 병상에서 근기능 평가와 전기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엑소필’은 엑소시스템즈가 개발한 생체신호 수집 기술을 기반으로 신체에 생리학적 전기 자극을 줄 수 있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DTx(디지털 치료기기)쪽으로 사업 확장 계획이 있으며, 그동안 심혈관 분야로 사업을 전개했다면 근골격계 분야와 CNS 분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업 전개 및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업 가능성이 있는 근골격계 분야와 CNS 분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DTx(Digital Therapeutics)는 ▲모바일 앱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기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기를 말한다.

 

아울러 씽크 2세대 제품인 ‘올 뉴 씽크(ALL New thynC)’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올 뉴 씽크’를 런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뉴 씽크를 소개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올 뉴 씽크’는 심전도·산소포화도 외에도 혈압·혈당 등 주요 활력징후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voice EMR) 기능까지 연동된 국내 최초의 최신 시스템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조기 예방은 물론, 예방·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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