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94포인트(0.37%) 상승한 28,621.39포인트로 마감하며 종전의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51포인트(0.78%) 상승한 9,022.39포인트로 마감하며 9,000포인트를 열었다. 나스닥지수가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71년 출범 이후로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6.53포인트(0.51%) 상승한 3,239.91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이 역시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12%) 상승한 1864.49포인트로 마감했다.
'9,000선 돌파'의 주역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다.
미국 연말 '쇼핑열기'에 힘입어 아마존은 4.45% 치솟았다. 아마존은 올해 쇼핑대목 시즌에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구체적인 매출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가에는 강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아마존닷컴의 뒤를 이어 애플 (1.98%), 알파벳A (1.34%) 등도 상승했다.
무엇보다 증시의 주변 여건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저금리 기조 속에 실물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투자심리를 짓눌렀던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 무역합의로 다소간 진정되면서 '연말 산타랠리'를 이끌고 있다.
이 때문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은 12월 들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명 |
종가 |
등락폭 |
등락율(%) |
아마존닷컴 |
1868.77 |
79.56 |
4.45 |
애플 |
289.91 |
5.64 |
1.98 |
알파벳A |
1362.47 |
18.04 |
1.34 |
테슬라 |
430.94 |
5.69 |
1.34 |
페이스북 |
207.79 |
2.67 |
1.3 |
알파벳C |
1360.4 |
16.84 |
1.25 |
제이피모건체이스 |
139.04 |
1.46 |
1.06 |
컴캐스트 |
44.97 |
0.44 |
0.99 |
알리바바홀딩스 |
216.38 |
2.12 |
0.99 |
페이팔 |
109.75 |
1.06 |
0.98 |
뱅크오브아메리카 |
35.52 |
0.3 |
0.85 |
비자 |
189.16 |
1.59 |
0.85 |
마이크로소프트 |
158.67 |
1.29 |
0.82 |
인텔 |
59.82 |
0.41 |
0.69 |
코스트코홀세일 |
295.73 |
1.5 |
0.51 |
HP |
20.69 |
0.1 |
0.49 |
어도비 |
331.2 |
1.56 |
0.47 |
버크셔해서웨이.B |
226.45 |
0.98 |
0.43 |
트위터 |
32.63 |
0.13 |
0.4 |
유나이티드헬스 |
295.65 |
1.11 |
0.38 |
버크셔해서웨이.A |
339650 |
1260.1 |
0.37 |
휴렛 패커드 엔터스라이즈 |
15.96 |
0.04 |
0.25 |
엔비디아 |
239.19 |
0.57 |
0.24 |
화이자 |
39.38 |
0.09 |
0.23 |
엑슨모빌 |
70.13 |
0.11 |
0.16 |
시스코시스템즈 |
47.85 |
0.07 |
0.15 |
티파니앤코 |
133.62 |
0.03 |
0.02 |
월마트 |
119.52 |
0.01 |
0.01 |
프록터앤드갬블 |
125.22 |
0 |
0 |
텍사스인스트루먼트 |
128.48 |
-0.05 |
-0.04 |
존슨앤존슨 |
145.83 |
-0.1 |
-0.07 |
펩시 |
136.69 |
-0.2 |
-0.15 |
넷플릭스 |
332.63 |
-0.57 |
-0.17 |
암젠 |
241.9 |
-0.43 |
-0.18 |
SANOFI SPON ADR ECH REP 1/2 ORD EUR2 LEV |
50.3 |
-0.11 |
-0.22 |
브로드컴 |
317.98 |
-2.52 |
-0.79 |
보잉 |
329.92 |
-3.08 |
-0.92 |
|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