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격은 부담 없는 반면 상대에게는 선물하기에 민망하지 않을 정도의 품격을 갖춘 미니 디저트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소구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미니 디저트'는 고급스러운 맛과 감성을 야기하는 비주얼로 다른 선물용 제품 대비 부담 없는 가격에 정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최근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미니 디저트 시장에 뛰어 들며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 카페 드롭탑, 가성비 돋보이는 '마카롱 10종' 선봬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높은 가성비와 풍성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드롭탑 마카롱 10종'을 선보이고 있다. '드롭탑 마카롱 10종'은 사전 패널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으며, 쫀득한 식감의 꼬끄에 일반 마카롱의 두 배에 해당하는 필링을 넣어 가성비를 높였다.

최근에는 리뉴얼을 거쳐 초코쿠키와 수제연유가 어우러진 '쿠앤크', 통팥과 찹쌀떡의 식감이 조화로운 '팥팥팥', 치즈와 버터크림으로 단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뽀또치즈' 마카롱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 밖에도 '흑임자', '호두마루', '인절미', '월드콘', '얼그레이', '순우유', '말차초코' 등 으로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마카롱 10종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메뉴 구성으로 각종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많다"며, "가정의 달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뚜레쥬르, 작가 나난과 협업…돋 보이는 '꽃 그래픽' 눈길

뚜레쥬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꽃을 모티프로 한 선물 제품을 출시했다.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는 작가 나난과 협업해 꽃 그래픽을 패키지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모나카·만주·양갱 등 스테디셀러 전통 양과를 다양하게 구성한 '마음 한가득 세트', '발그레 복숭아' 등 이다. 시즌 스페셜 한정 제품은 패키지 상단을 열면 입체 페이퍼 꽃다발이 펼쳐져 감동을 준다. 특히, 오는 24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인기제품만 골랐다"…SPC삼립 빚은, 25종의 선물세트로 '소구심리' 공략 

SPC삼립 빚은에서는 자사의 인기 제품을 선물하기 좋게 구성한 선물세트를 25종으로 선보였다. 선물세트는 찰떡, 만주, 찹쌀떡 등으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 망개떡, 두텁떡, 약식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이다. 

이 밖에도 '만주 선물세트', '찰떡 세트' 등도 기호에 따라 구매 가능하다. 또한 5월 말까지 망개떡과 두텁떡 등으로 고급스럽게 구성된 '문안세트' 3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태리 휴양지의 풍미를"...파스쿠찌 '티라미사르도 3종' 선봬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서부의 휴양지 사르데냐(SARDEGNA) 지역의 핑거 쿠키를 활용한 티라미사르도 3종을 선보였다.

'티라미사르도 3종'은 인기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활용해 커피와 잘 어울리며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재미까지 잡았다.

부드러운 쿠키에 커피 시럽을 바르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클래식', 스트로베리 밀크를 바르고 딸기 콤포트와 딸기 파우더로 장식한 '티라미사르도 스트로베리', 바나나 가나슈와 초콜릿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티라미사르도 초코바나나'로 구성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