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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오벤터스’ 3기 모집…스타트업 전폭 지원

푸드테크‧물류‧엔터테인먼트 등 5개 분야서 8개 기업 선정
팀당 1천만원 사업화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청년일보 】CJ그룹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CJ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오벤터스'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 맞는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며, 참가 신청은 오벤터스 공식 메일(oventus2020@gmail.com)로 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룹공통 등이며,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 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NEST’ 및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넥스트 라운드’ 스페셜 IR Day 피칭 등을 제공한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2개월간 코칭을 통해 협업 과제에 대한 역량강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오벤터스를 필두로 여러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해 올해 상반기 270여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신규 고용 창출 235명과 투자유치 11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훈 CJ 상생혁신팀 팀장은 “AI·빅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과의 유기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열사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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