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 [의원실 제공]](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6961415842_ec65d1.jpg)
치매노인 실종신고 건수는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만 2246건이며 이 중 대부분인 6만 2219건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발견 건수는 2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발견 건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다.
![<표> 치매노인 실종 및 보호실태 [제공= 경찰청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6958879852_7b2055.png)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치매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심센터시스템에 입력, 경찰시스템에 연계하고 고유번호가 적시된 인식표를 발급하여 옷에 부착, 실종 발생 시 고유번호를 조회하여 신원을 확인하여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14만 5111건 보급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배회감지기 대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 이용을 원하는 수급자에게 GPS형 또는 매트형 배회감지기를 대여하는 것으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1만 9908건 보급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 서비스’는 2017년 9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하여 실시간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치매체크 앱을 다운로드한 건수는 총 14만 116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표2> 연도별 치매체크 앱 다운로드 건수(2020년8월기준) [제공=남인순의원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040/art_16016958896662_2be6f3.png)
‘치매안심센터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환자와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 사전등록을 하는 제도로 치매환자는 2018년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등록을 시작하였는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건수가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4만 2,09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치매환자가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 꼴로 높으며,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