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2633354998_ef2373.jpg)
【 청년일보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하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두 팀이 나란히 2승 2패(승점 6)를 기록한 가운데 라이프치히를 제친 PSG가 조 2위, 라이프치히는 조 3위에 자리했다.
PSG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앙헬 디마리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네이마르는 이달 5일 두 팀의 조별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라이프치히가 페널티킥 결승 골을 뽑아낸 데 이어 이날도 페널티킥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이프치히는 1분 뒤 크리스토페르 은쿤쿠의 코너킥을 연결한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딩 슛과 전반 38분 아마두 아이다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모두 상대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도 라이프치히가 여러 차례 반격을 시도했으나 후반 4분 에밀 포르스베리의 발리슛은 골대를 벗어났고, 2분 뒤 마르셀 자비처의 중거리 슈팅마저 빗나갔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슈팅 개수에서 14개로 앞섰으나 끝내 상대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