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4843766046_033efe.jpg)
【 청년일보 】 손흥민(28·토트넘)이 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골'의 주인공 되며 3개월 연속 영예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경기에서 기록한 선제골이 홈페이지 팬 투표 결과 '11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수상으로 9월 사우샘프턴전 선제골, 10월 번리전 헤딩골에 이어 세 달 연속으로 이달의 골 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열린 맨시티와 EPL 9라운드에서 전반 5분만에 전광석화같은 상대 뒷공간 침투로 골망을 흔들었다.
탕귀 은돔벨레가 수비라인을 넘기는 로빙 패스를 넘겨주자 손흥민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한 번 드리블한 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편 손흥민의 골 외에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나온 개러스 베일의 헤더 골,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해리 케인의 골 등이 후보군에 올랐으나 팬들은 손흥민의 골을 가장 멋진 골로 인정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