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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제노아에 3-1 승...호날두,"리그 득점 공동선두"

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후 100번째 경기

 

【 청년일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100번째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노아와 2020-2021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페널티킥 결승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해 유벤투스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이날 이번 시즌 정규리그 9, 10호 골을 터트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와 함께 세리에A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치른 100번째 경기다. 2018-2019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공식전 100경기에서 79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제노아를 꺾은 유벤투스는 승점 23으로 4위에 자리했고, 개막 후 11경기 무패(6승 5무)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파울로 디발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노아도 4분 뒤 스테파노 스투라로의 동점 골로 맞섰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쉬지 않고 제노아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31분 후안 콰드라도가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42분 알바로 모라타가 상대 골키퍼의 태클로 넘어지면서 두 번째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도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또 한 번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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