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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현대차, 美 로보택시 서비스 '주목'...롯데, 콜드체인 화물차 확대 外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은 2023년부터 미국 내 주요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기반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3조 원으로 확대되고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다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달 16~20일 수원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29곳에서 32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주요지역까지...현대차 모셔널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모셔널은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Lyft)의 플랫폼에 최대 규모의 양산형 로보택시를 공급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

 

모셔널은 2018년부터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10만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

 

모셔널은 현대차의 차량 플랫폼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 리프트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콜드체인 전기 화물차 확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7일 친환경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 전기 화물차 운영을 확대한다고. 운영 중인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는 총 6대로, 연말까지 20대로 늘릴 계획.

 

지난 4~5월 특수장비차량 제조기업 일진정공과 손잡고 냉장·냉동 전기 화물차 시험 운영을 마쳤고, 10월 5일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전기 화물차 3대를 배송에 정식 투입.

 

전기 에너지만으로 작동해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전기 냉동탑 내부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전 설정된 온도(영하 20도~영상 10도)로 유지.

 

◆코로나19에 목욕탕 대신 집에서...홈스파 급증에 반신욕조 등 인기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14일 이동식 욕조와 반신욕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43% 증가.

 

물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욕조 커버는 302% 늘었고,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필요한 욕조 트레이는 440% 급증.

 

거품 입욕제(48%), 버블 클렌저(25%), 목욕가운(139%) 등의 주문도 많았다. 때장갑과 바디솔트 매출도 각각 10%, 7% 증가.

 

◆소비자는 모른다는데...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시장 1조원

 

지난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시장 규모가 1조원을 초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매출이 급증.

 

반면 소비자의 절반가량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유기 축산물은 100% 유기사료를 공급하고 동물용의약품 미사용. 동물복지 고려 등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로 2001년 처음 도입.

 

무항생제 축산물은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주고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을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

 

◆국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방어

 

경기도는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된 음식점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는 즉시 폐기

 

일본산 수산물의 경우 정식 검역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됐으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가 기피해 가격이 저렴한 점을 노려 원산지를 속인 사례가 다수 적발.

 

적발된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 등이었다고.

 

 

◆이케아 노조 파업, 처우 개선 요구...사측 "해외 사업장과 무차별"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리아지회(이케아 노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케아 매장 4개 가운데 고양점·광명점·기흥점과 CSC콜센터 소속 노조원들이 파업할 계획이라고.

 

이케아 노조는 사측에 식대 제공(무상급식), 의무 휴업일 보장,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근무, 근무일 사이 14시간 휴식 보장 등을 요구.

 

"사측은 (무상급식 요구에) 식대 500원을 추가 부담하겠다는 기만적인 제안을 했다"며 "대화를 통해 교섭을 타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이케아 코리아는 "노조는 다른 국가 이케아 직원에 비교해 부당한 차별을 주장하지만, 해외 이케아의 대다수 사업장에 지급하면서 이케아 코리아에서만 지급하지 않는 급여나 복리후생은 없다"고 반박.

 

◆온누리상품권 발행 3조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경영 개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2조5천억 원에서 내년 3조 원으로 확대.

 

중기부는 올해 여름 처음 실시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내년에도 하고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1조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가 진행 중일 때는 대기업이 선제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막는 방향으로 '생계형 적합업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HMM에 금융리스 지원...해양진흥공사, 8만6천TEU 규모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6일 이사회에서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3차 사업을 승인하고, HMM에 컨테이너 8만6천TEU(40피트짜리 4만3천개, 1억8천만달러 규모)를 금융리스 방식으로 지원,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선사들이 컨테이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자금부담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마련한 해운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양진흥공사가 설립한 자회사(SPC)를 통해 컨테이너 구입 자금을 조달해 컨테이너를 확보하고 선사에 임대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

 

◆코로나19로 도소매업 붕괴...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되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피해 보상 대책을 요구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헌법 제76조 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지원하고 부가가치세를 감면하라"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에는 가게 문이라도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영업 자체가 제한돼 외식·교육서비스·도소매업부터 붕괴하고 있다"고 호소.

 

◆착한 임대인 운동 내년에도...BNK금융, 임대료 50% 감면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는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등이 참여.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1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

 

BNK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상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12개월 연장하게 됐다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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