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금융사 6곳과 금융인 11명에게 포상했다 [자료=금융감독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1227667831_a05ff2.jpg)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28일 올해 1년 동안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었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포상배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은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NH농협과 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부문(대형은행)에서 7년 연속(’13~’19년)수상함에 따라 ‘명예졸업’하여 올해는 차순위인 NH농협은행이 수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평가에서도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으나 명예졸업제에 따라 차순위인 NH농협은행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 등에 기여한 NH농협과 BNK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KB국민과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체계 확대·강화 및 포용금융센터를 통한 원스탑 종합컨설팅 등을 제공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개인 부문에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하여 신한은행 이○진 차장 등 11명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금감원 윤석헌 원장은 "수상자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상장(기관의 경우에는 상패), 꽃바구니와 감사카드 등을 함께 전달하여 수상자를 격려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