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권한진 선수[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4003509797_65dd30.jpg)
【 청년일보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는 31일 수비수 권한진(32)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권한진은 2016년 일본 J2리그 구마모토에서 활약하다 제주로 이적했다.
K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124골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0시즌엔 K리그2 21경기에 출전, 클리어링 팀 내 1위(76개), 경합 공중 팀 내 1위(91개) 등을 기록하며 제주의 리그 우승과 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권한진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하다 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제 목표는 언제나 팀에 끝까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