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하는 이강인[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3214738448_59743f.jpg)
【 청년일보 】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20-2021 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지난해 11월 9일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9라운드에서 승리한 뒤 5무 3패를 당했다. 정규리그에서 승리를 맛본 건 9경기 만이다.
승점 3을 더한 발렌시아는 13위(승점 19)에 자리했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8분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찬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겼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은 한동안 깨지지 않았고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바예호를 투입했다.
3분 뒤 발렌시아의 결승 골이 터졌다. 가야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바야돌리드의 모든 공격을 막아냈고 한 골 차 승리를 챙겼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