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골 넣고 기뻐하는 포든[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102/art_16105841489576_1c9898.jpg)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브라이턴)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필 포든의 결승골을 앞세워 브라이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연승,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순위를 5위에서 3위(승점 32·9승 5무 2패)로 끌어올렸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어들었다.
리그 9위로 처져 있던 맨시티는 연승으로 다시 우승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전반 44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 하단에 찔러 선제골을 뽑았다.
반면, 맨시티를 대표하는 공격수 라힘 스털링(27)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더브라위너가 브라이턴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손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라힘 스털링이 실축해 한 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