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난다.
수원 구단은 "20일 오후 7시 '수원 삼성 언택트 팬스데이'(FAN'S DAY)를 열어 팬들과 시즌 첫 만남을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은 매 시즌 시작 전 체육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대대적으로 팬스데이를 열었다.
선수들이 장기자랑을 펼치는 등 재미난 일들이 많았다.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 BMW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형식으로 열리며 팬들은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 '수원삼성 블루윙즈 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건하 수원 감독과 주장단 김민우·민상기가 인터뷰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구단 기량발전선수(MIP)로 뽑힌 김태환도 함께 한다.
이 밖에 2020시즌 구단 최우수선수(MVP)와 MIP에 대한 시상식,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